19-023 Vintage Kandya 1950s Formica gingham check table (grey)
1900년대 중반,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를 제작했던 Kandya 사의 그레이 컬러 깅엄 체크 포마이카 테이블입니다. 긴 테이퍼드 레그와 포마이카 상판이 어울려 레트로 디자인이면서도 매우 캐주얼한 느낌을 줍니다. 아래 사진에서 상판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포마이카(Formica)에 대해
여러 겹의 수지층을 압축시켜서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 낸 라미네이트 소재를 말합니다. 사실 포마이카라는 명칭은 이 라미네이트 소재를 개발했던 회사인 Formica Corp.의 이름이 상품명으로 불리워진 것인데요, 이 소재의 쓰임새는 본래 전기 절연체 영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2차 세계대전 중 목재로 만들어진 항공기 프로펠러에 함께 결합하여 사용하는 등 군수용품으로 대거 그 쓰임새에 변화가 생깁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1950년대부터 포마이카가 가구영역으로 진출하였고, 오염이 잘 되지 않고 잘 닦이는 표면소재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지요. 특히 키친 싱크나 테이블의 상판으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흐름은 미드-센츄리 모던 시대의 가구들이 원목 부족현상으로 인해 새로운 대체 소재를 찾으면서 철제 파이프나 유리 섬유 등이 사용되었던 흐름과 같은 선상에 있는 것이죠. 1960년대 영국에서는 포마이카 제네레이션(Formica Generation)이라는 말이 생겨 났을 정도로 한 세대를 풍미했던 소재이기도 합니다. 포마이카 소재가 일본을 통해 한국으로 전해지면서, 일본식 발음인 호마이카(フォーマイカ)로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주 : 모니터 및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실물의 색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 본 상품은 새상품이 아닙니다
앤틱(antique)은 100년 이상의 세월을 견뎌낸 물건을,
빈티지(vintage)는 최소 40년 이상 - 앤틱이 되기 전의 물건을 말합니다.
제품 명칭을 잘 보시면 이 물건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쉽게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이 물건이 긴 세월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하나, 오랜 세월동안 주인에게 사랑 받았던 물건이기 때문에
둘, 긴 세월을 이겨낼만큼 좋은 물건이기 때문에
새 것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조금은 놀라실 수 있어요. 그만큼 세월의 흔적들이 켜켜히 쌓여 있으니까요. 바래진 흔적, 손길에 닳은 부분, 스크래치 등을 보고 낡았다고만 여길지도 모릅니다.
허나 앤틱에서는 이 세월감을 ‘파티나(patina)’라고 하며, 긴 세월에 걸쳐 표면에 형성된 파티나는 이 물건과 함께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편안한 감정을 갖고 쉴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억지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이 파티나와 함께 그 물건이 갖고 있는 이야기와 함께 어우러져 '진정한 가치'가 됩니다. 그 가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최대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더스테이블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반드시 아래 각각의 사항에 대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안내
배송업체 | 개별화물(용달) 직배송
배송지역 | 대한민국 전지역
배송비용 | 7만원 균일 (제주 및 도서지역 7만원 추가)
배송기간 | 영업일 기준 3~7일, 혹은 배송일자 협의 가능
보관여부 | 일정기간 보관 가능,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배송 및 보관 가이드 내용] 참조
유의사항
교환 및 반품 안내
기본정책 | 상품 하자, 오배송의 경우 수령일로부터 3일 이내에 환불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 | 전화(070-7534-0752)를 통해 접수 및 상담
반품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먹갓로28번길 77-4 우신철관 내 B동 GATE3 더스테이블 웨어하우스
유의사항
배송상품 케어 안내
No | Subject | Writer | Date |
No Questions Have Been Created. |
19-023 빈티지 Kandya 1950s 깅엄 체크 포마이카 키친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