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 앤틱 엘름 윈저 스틱백 체어

22-061 Antique elm Windsor stickback chair

• 상품에 대한 설명 : 

등받이를 이루는 스핀들 부분이 심플한 스틱(stick) 모양을 하고 있기에 스틱백(stickback) 체어라고 부릅니다. 스틱백 체어는 윈저 체어의 원형이자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갖고 있어요. 특징을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스핀들 중 바깥 쪽의 좌,우 기둥들(uprights)에 스크롤 모양이 들어가게 선반으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상부의 모습이 빗(comb) 형태를 갖고 있어서, 콤백(combback) 체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이 체어의 프리미엄은 소재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잉글리쉬 엘름(elm ; 느릅나무)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잉글리쉬 엘름(elm ; 느릅나무) 소재의 가구들에 특별한 프리미엄이 얹혀진 이유는, 특정 시점부터 영국 내에서 엘름 나무의 벌목은 금지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잉글리쉬 엘름으로 새가구를 만들 수 없고, 고가구에서만 잉글리쉬 엘름을 만날 수 있다는 확실한 희소성이 발생한 것이죠. 1900년대 초 영국에 수입된 목재에서 전해진 병충해로 인해서 영국 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의 엘름의 태반을 고사시키는 일이 발생했고, 이후 잠시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1940년대에 다시 크게 번지는 바람에 영국에서는 엘름이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지금에 이르러서도 귀한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 원산지 및 수집지역 : 영국 뉴버리(Newbury)

• 빈티지-앤틱 구분 : 앤틱, 최소 100년 이상
• 사이즈 : 폭 41.4 x 깊이 42 x 높이 87.5 / 시트 높이 45 cm

(*주의) 모니터 및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실물의 색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상품은 새 제품이 아닙니다.

앤틱(Antique)은 100년 이상,

빈티지(Vintage)는 40년 이상 세월을 견뎌온 물건을 의미합니다.

상품명에 명시된 분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물건이 긴 시간 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인의 애정 어린 손길과 견고한 품질 덕분입니다.

긴 세월을 지나며 자연스럽게 생긴

색감의 변화, 마모, 스크래치 등은

일반적인 손상과 다릅니다.

이는 시간의 흔적이자,'파티나(Patina)'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가치입니다.

파티나는 공간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며,

기계나 인공으로는 결코 흉내낼 수 없는 깊이를 선사합니다.

더스테이블은 이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고객 여러분께 물건과 함께 그 시간을 온전히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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