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8 Antique elm seat dining chair
클래식 체어의 기본적인 구조에 충실한 디자인이며, 등받이의 형태는 바백(barback) 스타일로 만들어졌습니다. 등받이 부분을 가로 지르는 바의 모양이나, 시트의 아래에 내려온 스커트의 곡선 부분은 1800년대 빅토리안 시대에 유행했던 크리놀린 스타일의 영향으로 보이며, 다리 부분 역시 빅토리안 터닝 레그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등받이에서 뒤의 다리까지 주욱 뻗어 내린 체어의 양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파츠에 스팀 벤딩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보아, 1800년대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이 체어의 프리미엄은 소재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시트 부분이 잉글리쉬 엘름(elm ; 느릅나무)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잉글리쉬 엘름(elm ; 느릅나무) 소재의 가구들에 특별한 프리미엄이 얹혀진 이유는, 특정 시점부터 영국 내에서 엘름 나무의 벌목은 금지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잉글리쉬 엘름으로 새가구를 만들 수 없고, 고가구에서만 잉글리쉬 엘름을 만날 수 있다는 확실한 희소성이 발생한 것이죠. 1900년대 초 영국에 수입된 목재에서 전해진 병충해로 인해서 영국 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의 엘름의 태반을 고사시키는 일이 발생했고, 이후 잠시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1940년대에 다시 크게 번지는 바람에 영국에서는 엘름이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지금에 이르러서도 귀한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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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Antique)은 10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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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이 긴 시간 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인의 애정 어린 손길과 견고한 품질 덕분입니다.
긴 세월을 지나며 자연스럽게 생긴
색감의 변화, 마모, 스크래치 등은
일반적인 손상과 다릅니다.
이는 시간의 흔적이자,'파티나(Patina)'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가치입니다.
파티나는 공간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며,
기계나 인공으로는 결코 흉내낼 수 없는 깊이를 선사합니다.
더스테이블은 이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고객 여러분께 물건과 함께 그 시간을 온전히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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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8 앤틱 엘름 시트 다이닝 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