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7 빈티지 러쉬 시트 체어

17-037 Vintage rush seat kitchen chair

• 체어에 대한 설명 : 

컨트리 퍼니쳐 체어 중에서 가장 전원적인 느낌을 갖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이 러쉬 시트 체어를 꼽을 수 있습니다. 러쉬(rush)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부들' 혹은 '골풀'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한국이나 아시아 쪽에서 나는 골풀(등심초)와는 굵기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유럽지역에서 막 수확한 워터 러쉬를 가지고 엮어 나가는 앤틱-빈티지 러쉬 시트 체어는 그 시각적인 느낌이나 촉감이 전혀 다릅니다. 동남아산 러쉬 섬유를 얇은 끈으로 만들어 얽은 것이나, 갈색의 크래프트 페이퍼(갱지)를 꼬아서 만든 파이퍼 러쉬(fiber rush)와는 전혀 다른 텍스쳐와 느낌을 내죠. 유러피언 러쉬를 수확하는 나라들 중 프랑스에서는 비교적 날씨가 서늘한 북부 지역에서 주로 수확을 했고, 영국에서는 주로 북쪽의 랭카스터 지방에서 러쉬 시트 체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등받이는 전통적인 스플릿 백(split back)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미드-센츄리 모던 계열의 유명 디자이너들 중에도 전통적인 러쉬 시트 체어를 토대로 자신만의 체어를 만들어낸 디자이너들이 있을만큼, 유럽 지역에서는 매우 친숙한 소재의 의자이기도 합니다.

• 원산지 및 수집지역 : 영국 애빙던(Abingdon)
• 빈티지-앤틱 구분 : 빈티지, 40년 이상 
• 사이즈 :  너비 40 x 깊이 42 x 높이 86 / 시트 높이 45 cm
• 사용 상 주의사항 : 시트의 섬유질에 약간의 보풀이 있을 수 있으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사용 상에는 문제 없습니다.
• 참고사항 : 여러 개의 양품 재고 중 랜덤 출고 됩니다. 구입 가능한 최대 수량은 장바구니에 담아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의) 모니터 및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실물의 색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상품은 새 제품이 아닙니다.

앤틱(Antique)은 100년 이상,

빈티지(Vintage)는 40년 이상 세월을 견뎌온 물건을 의미합니다.

상품명에 명시된 분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물건이 긴 시간 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인의 애정 어린 손길과 견고한 품질 덕분입니다.

긴 세월을 지나며 자연스럽게 생긴

색감의 변화, 마모, 스크래치 등은

일반적인 손상과 다릅니다.

이는 시간의 흔적이자,'파티나(Patina)'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가치입니다.

파티나는 공간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며,

기계나 인공으로는 결코 흉내낼 수 없는 깊이를 선사합니다.

더스테이블은 이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고객 여러분께 물건과 함께 그 시간을 온전히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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