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8 에드워디안 다이닝 체어

14-078 Edwardian dining chair 

• 상품에 대한 설명 : 

빅토리아 여왕 서거 후, 에드워드 7세가 통치했던 매우 짧은 시기를 에드워디안 시대라고 합니다(1901~1910). 이 시기의 디자인적인 특징은 과거 18세기 후반 신고전주의 스타일이 크게 부활했다는 점입니다. 프랑스를 기점으로 아르누보 스타일이 전 유럽을 휩쓸었을 때, 영국에서는 또 다르게 신고전주의 스타일을 부활시킨 것인데 이때 소환된 디자인들 중에 조지 헤플화이트(Geroge Hepplewhite)가 빠질 수가 없겠죠. 헤플화이트의 유명한 방패 모양 체어 디자인을 리바이벌하여 만든 것이 바로 본 상품입니다. 에드워디안 시대의 18세기 신고전주의 디자인 리바이벌의 특징은 예전에 비해 심플해진 것이 특징인데, 본 상품 역시 1700년대 후반의 오리지널 헤플화이트 체어에 비하면 심플해진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등받이 중앙을 가로지르는 스플랫 부분에 향로(urn)나 하프 같은 신고전주의적인 요소가 반영되어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 원산지 및 수집지역 : 영국 버크셔(Berkshire)
• 빈티지-앤틱 구분 : 앤틱 - 에드워디안 시대 / circa 1901~1910
• 사이즈 : 폭 50 x 깊이 50 x 높이 97.5 / 시트 높이 4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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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홀스터리는 중간 중간 계속 교체되어 왔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의) 모니터 및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실물의 색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상품은 새 제품이 아닙니다.

앤틱(Antique)은 100년 이상,

빈티지(Vintage)는 40년 이상 세월을 견뎌온 물건을 의미합니다.

상품명에 명시된 분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물건이 긴 시간 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인의 애정 어린 손길과 견고한 품질 덕분입니다.

긴 세월을 지나며 자연스럽게 생긴

색감의 변화, 마모, 스크래치 등은

일반적인 손상과 다릅니다.

이는 시간의 흔적이자,'파티나(Patina)'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가치입니다.

파티나는 공간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며,

기계나 인공으로는 결코 흉내낼 수 없는 깊이를 선사합니다.

더스테이블은 이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고객 여러분께 물건과 함께 그 시간을 온전히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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